국립재활원이 알려주는 코로나 완치 후 목소리 관리법 5
상당수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인후통,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거나 목소리에 변화가 생겨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국립재활원과 함께 코로나 격리 해제 후 목소리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성대에 부담 주지 말기
코로나 격리 해제 후에는 성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발성을 피해야 합니다.
속삭이듯 말하기, 높은 목소리, 고함치기 등은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이러한 발성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일 주의를 끌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목소리를 높이기보단 물건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게 낫습니다.
2. 편안한 상태에서 계속 말하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말을 아예 하지 않는 방법을 택해선 안 됩니다.
증상이 개선되려면 목소리를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말을 하는 동안 피로감을 느낀다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가족과 친구 등 대화하는 상대에게 말하는 동안 잠시 멈추고 쉴 필요가 있는 상태임을 알려주면 됩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말을 천천히 이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3. 충분히 휴식하기
말하는 동안 숨이 차다면 더 열심히 말하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을 할 때 힘이 든다면, 그때는 말을 멈추고 호흡해 집중해 보세요.
다시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충분히 호흡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휴식을 취할 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콧노래 흥얼거리기
대화를 할 일이 없다면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일이 목소리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가벼운 콧노래 부르기는 성대 재건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운동으로 사용할 정도로 효과가 좋은 성대재활 운동 중 하나입니다.
5. 다른 의사소통 방법 이용하기
여러 방법을 사용해도 대화가 어렵거나 불편하다면 다른 소통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글을 쓰거나 문자를 보내는 등 대화 외 다른 방법을 이용해 의사를 표현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이상 국립재활원이 알려주는 코로나 완치 후 목소리 관리법 5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